시흥시, 서울대 유치 통해 전국 최고 교육도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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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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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경기도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서울대 유치를 통해 전국 최고 교육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시흥시는 27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학장 김종욱),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하원)과 지역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협력한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교육, 문화, 복지 등 다양한 지역 수요에 맞춘 교육협력 사업을 개발하고, 인터넷을 활용한 교육 정보 공유와 활용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하게 된다.

특히 지난 2010년부터 시에서 추진 중인 '서울대 사범대학 멘토링 사업'에 대해 시흥교육지원청에서도 예산을 지원, 주5일제 수업을 대비하는 프로그램으로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협력해 '서울대 창의인재 육성 시흥캠퍼스'를 운영한다.

이는 핵심과학기술 인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과학 영재의 조기발굴과 체계적인 교육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서울대 창의인재 육성 시흥캠퍼스'는 우선 중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며 군자지구에 설치될 예정이며, 올 8월부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과학 교수진이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교육 분야에 관·학 협력 체계가 구축돼 시흥시 교육발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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