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9출시로 강한 실적모멘텀 <키움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키움증권은 27일 기아차에 대해 오는 2분기 K9 출시로 강한 실적 모멘텀이 존재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현수 연구원은 "2012년에도 양호한 판매와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상반기 긍정적인 모멘텀 집중으로 강한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며 "기아차는 K-9 출시로 K-시리즈가 완성되면서 상품성 높은 차종을 확보하며 양적, 질적 성장을 지속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이러한 변화는 2014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기아차의 변화를 반영하며 주가도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상반기 긍정적 모멘텀 집중되는 시점으로 주가의 하방경직성은 강화될 것"이라며 "특히 K9출시로 인한 P증가효과가 크기 때문에 2분기까지 분기 실적방향성도 긍정적일 것으로 보여 현시점에서 적극적인 투자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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