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코리아 신임 대표에 카이 파름

카이 파름 스카니아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사진= 회사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스웨덴 상용차 브랜드 스카니아의 한국법인 스카니아코리아 신임 대표에 카이 파름(Kaj Farmㆍ54)이 선임됐다.

회사는 27일 전임 셸 오텐그렌 대표이사의 후임으로 핀란드인인 카이 파름 전 스카니아스웨덴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스카니아스웨덴은 전 세계 시장에 관여하는 본사와 달리 자국 내 판매ㆍ서비스를 전담하는 별도 법인이다.

그는 핀란드 테크니컬 대학 산어업경영 석사 졸업 후 핀란드를 비롯, 호주, 미국, 스웨덴 등지서 해외 판매 경험을 쌓아온 바 있다.

파름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은 20세기가 만들어 낸 기적”이라며 “이렇게 멋진 나라에서 새로운 기적을 만들어나가는 여정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또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만족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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