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통합 설명회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지식경제부는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신청한 강원도·경기도·전라남도·충청북도 등 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경부는 이날 정오 과천 지경부 청사 6층에서 통합설명회를 열고 4개 지자체가 민간 평가단에 개발 계획과 관련된 사항을 설명하고 평가위원 질의에 답변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강원·경기·전남·충북 등 4개 지자체는 최근에 개발계획을 다시 제출하며 경제자유구역 신청면적을 축소하는 등 계획을 일부 수정·보완했다.

지경부는 앞으로 민간 평가결과와 관계부처 협의결과를 종합해 5월 중에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 대상 후보지를 선정한다.

선정된 후보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관계 부처 협의 등 심층 검토와 개발계획(안)의 수정·보완 등을 거쳐 추후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최종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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