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30일부터 개인정보보호법 본격 시행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해 9월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이 6개월 간의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법은 개인의 권익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모든 공공기관, 사업자, 단체 등에 적용된다.

정보보호법은 개인정보의 수집, 이용, 제공 등 단계별 보호기준을 마련하고,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정보의 처리제한을 강화하고 있다.

이 사항을 위반했을 경우에는 징역형 또는 벌금, 과태료 부과 등이 따른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정보보호관리체계를 수립하는 한편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호법 관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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