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덴마크 “北로켓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헬레 토닝-슈미트 덴마크 총리는 지난 26일 비무장지대(DMZ) 방문한 자리에서 “덴마크와 EU는 한국의 대북정책을 확고하게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시내 신라호텔에서 가진 한-덴마크 정상회담에서 “덴마크가 유럽연합(EU) 의장국으로서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이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임을 지적하고 재고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데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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