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홈스테이 주 의뢰기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청소년단체 협의회 등)을 통해 방문 예정인 외국인 게스트의 방문 인원, 방한 기간, 홈스테이 요청 기간 등을 조사한 결과, 올해 9개국 게스트 172명이 9회에 걸쳐 고양 홈스테이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다음달 예정된 베트남과 몽골을 시작으로 멀게는 칠레, 멕시코 등과 같은 남미 대륙 국가들, 그리고 이웃의 중국, 일본 청소년들도 참여하게 된다.
이처럼 올해 홈스테이 일정이 윤곽을 드러냄에 따라 구는 지난 23일, 2012 홈스테이 세부운영계획을 세우고 의뢰요청을 최대한 수용하여 보다 많은 고양시민(호스트)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인 올해 홈스테이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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