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직장인 60% "여가시간 하루 3시간…휴일 더 피곤"

(아주경제 장빙 기자) 중국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여가시간이 하루 3시간으로, 크게 부족하며 휴일이면 더 피곤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화륭왕(華龍網)이 전했다.

중국 중앙방송국 CCTV가 최근 10만 여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CCTV 2011-2012 경제생활 대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루 여가시간이 3시간이라고 응답한 직장인이 70%를 넘었으며 아예 여가시간이 없다고 답한 직장인도 8%에 달했다.

휴일 활동에 대해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50%를 넘는 직장인들이 인터넷을 하거나 TV를 본다고 말했고 나머지는 휴일에도 계속 일을 하거나 쇼핑, 집안일 등으로 소일하며 일부는 부족한 잠을 보충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조사대상의 60% 직장인은 “휴일이 되면 오히려 더욱 피곤하며 머리가 띵하거나 다양한 통증을 느낀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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