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정, 세계선수권 프리스케이팅 진출 실패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여자 피켜스케이팅 국가대표 곽민정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프리스케이팅 진출에 실패했다.

곽민정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2012 국제빙상경기연맹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28위에 그치며 프리스케이팅 출전권을 따내는 데 실패했다.

곽민정은 이날 출전한 30명의 선수 가운데 7번째로 출전했다. ‘에덴의 동쪽’에 맞춰 연기한 곽민정은 기술점수 18.26점, 프로그램 구성요소 점수 18.65점을 획득했다. 합계 36.91점으로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인 48.72점에 미치지 못한 점수다.

곽민정은 이날 트리플 러츠, 트리플 살코-더블 토룹, 더블 악셀 등 3번의 점프에서 모두 회전수가 부족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러시아 알레나 레오노바는 합계 64.61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일본 무라카미 카나코가 62.67점으로 2위, 이탈리아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61점으로 3위에 올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