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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 인도 국방부 장관(왼쪽 1번째)과 노대래 방위사업청장(2번째)이 LIG넥스원 부스를 방문, 회사 관계자로부터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 LIG넥스원 제공) |
방위산업청 주도로 한화 등 국내 7개사와 함께 한국 부스를 마련한 LIG넥스원은,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 함대함 유도무기 ‘해성’ 등 유도무기를 중심으로 육해공 방산장비 및 각종 무기체계를 전시했다.
또 인도를 비롯해 전시회에 참여한 각국 국방 및 방위산업 주요 인사를 자사 부스에 유치, 면담을 진행하는 등 세계 1위 무기 수입국 인도에서의 적극적인 마케팅 및 수주활동을 펼쳤다.
회사 측은 “인도 시장에 오랜 공을 들인 덕분에 ‘신궁’이 인도 기술평가위원회(TEC)를 통과, 입찰 적격 후보 4개사에 포함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 인도 국영 방산기업 BLD(Bharat Dynamics Limited)사와 유도무기 상호 기술협력을 추진, 현지 시장 공략 토대로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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