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케냐 마제라스 지역의 국도에서 승객을 가득 태운 버스가 전복하면서 12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현지 일간 데일리 네이션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병원에 실려간 버스 안내원은 사고가 난 도로에 익숙하지 않은 버스 운전사가 속도를 내며 달리다 제동장치가 고장 나 버스가 중심을 잃고 여러 차례 굴렀다고 전했다. 케냐는 도로가 좁고 관리가 제대로 안 돼 있고 차량 정비 상태도 불량해 대형 교통사고가 잦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