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서 버스 전복돼 12명 숨져

(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케냐 마제라스 지역의 국도에서 승객을 가득 태운 버스가 전복하면서 12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현지 일간 데일리 네이션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병원에 실려간 버스 안내원은 사고가 난 도로에 익숙하지 않은 버스 운전사가 속도를 내며 달리다 제동장치가 고장 나 버스가 중심을 잃고 여러 차례 굴렀다고 전했다.

케냐는 도로가 좁고 관리가 제대로 안 돼 있고 차량 정비 상태도 불량해 대형 교통사고가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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