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연구원은 "금융위기 이후 반복되는 경기준화의 계절성이 올해도 되풀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미국의 장기채 금리 상승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 주식시장 역시 쉬어가는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미국 경제가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적 도움 없이는 성장이 가속화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며 "오는 6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종료를 앞둔 상황에서 2010년, 2011년과유사하게 경기둔화의 계절성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쉬어가는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쉬어가는 국면'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하락폭이 5% 내외로 제한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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