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주식시장, 쉬어가는 국면…예상밴드 1900~2050 <한국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4월 주식시장에서 대해 쉬어가는 국면이 될 것이라며 코스피 예상밴드가 1900선~2050선으로 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김정훈 연구원은 "금융위기 이후 반복되는 경기준화의 계절성이 올해도 되풀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미국의 장기채 금리 상승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 주식시장 역시 쉬어가는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미국 경제가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적 도움 없이는 성장이 가속화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며 "오는 6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종료를 앞둔 상황에서 2010년, 2011년과유사하게 경기둔화의 계절성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쉬어가는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쉬어가는 국면'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하락폭이 5% 내외로 제한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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