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세라 작곡가 조영수와 신곡 '그대와 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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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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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실력파 여성 보컬 제이세라가 스타 작곡가 조영수와 손을 잡았다.

제이세라는 7단 고음을 이름을 떨친 실력파 보컬 가수다. 이번에 조영수 작곡가의 앨범 '올스타'에 참여해 '그대와 나'를 불러 봄 남심을 유혹한다.

'그대와 나'는 조영수 작곡가와 제이세라가 두 번째 합작하는 작품. 이미 두 사람은 지난 해 '언제나 사랑해'란 프로포즈송으로 사랑을 받았다. 인기에 힘입어 1년 만에 두 사람은 '그대와 나'를 발표하게 됐다.

'그대와 나'는 지금은 거의 찾아보기 힘든 왈츠풍의 발라드곡으로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가 어우러진 배경음악에 제이세라의 달달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따스함의 느껴지는 노래로 프로포즈 뿐 아니라 결혼식 축가로 손색이 없을 만큼 아름다운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매력적이다. 전주부분에 쇼팽의 녹턴 Ed 장조 Op.9을 샘플링해서 낭만적인 느낌을 더했다.

국내 가요 중에 클래식을 샘플링해서 성공한 사례가 많다. 독일 가곡 '이히 리베 디히'를 샘플링한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과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을 샘플링한 이현우의 '헤어진 다음날',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중 '정경'을 샘플링한 신화의 'T.O.P'는 모두 팬들의 사랑을 받은 곡이다.

국내 가요계에서는 '클래식 샘플링=대박'이라는 말이 있듯이 쇼팽의 녹턴을 샘플링한 제이세라의 '그대와 나' 역시 대중의 귀를 사로 잡을 전망이다.

이번 앨범 '올스타'는 백지영, KCM, 다비치, MC몽과 서인영, SG워너비, 디셈버, 박정현과 크라운제이, VOS 등 스타들이 참여한 앨범이다.

제이세라는 이번 앨범으로 음원강자로서 저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한편, 조영수의 앨범 '올스타'는 3일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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