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백화점, 강한 연간 실적 모멘텀타고 3일만에 '반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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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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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현대백화점이 3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올해 강한 실적 모멘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2일 오전 9시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백화점은 전 거래일보다 3000원(1.72%) 오른 1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연속 내림세를 타던 주가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CLSA와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등의 외국계 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은 목표 고객 및 비용 구조에 의한 안정적 사업 체질과 면적 확장에 따른 높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대형사 중 가장 강한 이익 모멘텀 시현을 기대한다"며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321억원으로 시장예상치인 1400억원을 다소 하회할 것이나 강한 연간 실적 모멘텀으로 올해 영업이익은 상반기 11%, 하반기 26.2%로 대형사 중 가장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대구점과 올해 청주점 등 신규점을 연 것과 기존 울산점 2600평, 코엑스점 5400평의 확장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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