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반값 블랙박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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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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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11번가가 반값 블랙박스를 출시했다.

11번가는 HD 블랙박스 오는 3일 10시부터 1000대 한정으로 '루카스 LK3900+ Special Edition(이하 쇼킹블랙박스)'를 9만 8700원에 단독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쇼킹블랙박스는 132도 광각렌즈 장착과 함께 야간 및 역광에도 강점인 F1.88 고사양 렌즈를 적용했다. 저장매체는 SD 메모리카드로 용량은 8G다. 해상도는 1280x720p며, 130만 화소다. 충격감지 G센서 탑재, 녹화는 주행 및 주차 모두 지원된다. 16:9 wide 화면으로 영상 출력 가능하다. A/S는 1년 무상보증 서비스가 지원되며, GPS와 상시 전원 케이블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11번가는 여성 소비자도 간편히 설치할 수 있는 블랙박스를 선보임으로써, 블랙박스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성 운전자의 자동차 안전용품 구비율을 높이기 위해 반값 할인 기획전을 5일까지 실시하고, 여성 고객 110명에게 자동차 용품 50% 할인쿠폰(최대 1만1000원)을 증정한다.

11번가 관계자는 "쇼킹블랙박스는 우수한 화질의 HD급 제품을 선호하는 니즈에 맞춰 기획했다"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조업체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자동차 안전용품을 선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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