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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안보 정상회의 기간 행사장에 운영한 한복입기 체험코너는 외국인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
(아주경제 박현주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류를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의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꼽았다.
문화부는 2일 자체 평가를 통해 “한식, K팝, 전통 문화공연 등 한류가 핵안보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한국문화 홍보에도 이바지했다”고 밝혔다.
문화부는 회의 기간에 행사장 내에 한국 문화관광 홍보관을 운영하고, 우리의 대표 유물과 미술작품 등을 행사장 곳곳에 전시했다.
문화부 관계자는 “한복 입기 체험 등의 이벤트에는 많은 외국인의 참여와 내외신 기자들의 취재 열기로 대성황을 이뤘다”며 “특히 K팝 감상코너는 최근 한류가 인기를 끄는 중동과 남미 지역 기자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또 “템플스테이는 외국 정상과 배우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며 “리투아니아 대통령, 노르웨이 수상, 벨기에·스페인·이탈리아·터키의 정상 배우자는 봉은사에서 한국 전통 사찰문화를 익혔다”고 전했다.
문화부는 이러한 성과를 거둔 것은 세밀한 사전 준비와 충분한 홍보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사전에 참가를 등록한 외국 기자단과 각국 대표 연락관들에게 이들이 준비한 문화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 메일을 세 차례에 걸쳐 발송했고, 사전 예약 등 맟춤형 안내 서비스도 제공했다.
문화부는 핵안보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우리 국가브랜드 가치가 더욱 높아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외국인 관광객 1천만을 돌파하고 나아가 외국인 관광객 2000만 시대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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