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면에 따르면, 위촉된 자원봉사자들은 약 2년간 주민자치센터의 컴퓨터 초급ㆍ중급ㆍ고급 과정을 모두 수료한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e-mail 보내기, 윈도우 다루기, 한글ㆍ엑셀 문서 편집하기 등 컴퓨터 기초 지식을 무료 강습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들은 “본인도 과거에 컴퓨터에 대해 문외한”이라며 “학습과 배움을 통해 간단한 기초 지식을 여러 사람들에게 전수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 자원봉사에 임하게 됐다”고 전했다.
하성면 한춘하 면장은 “이들은 모두 농업과 자영업 등 전문 직업을 갖고 있지만, 정기적으로 시간을 활용해 봉사 활동을 가질 예정”이라며 “교육생들도 귀감 삼아 모든 과정을 잘 수료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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