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기자)CJ CGV는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이하 NCSI)에서 영화관 업계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NCSI는 국내외에서 생산되어 국내의 최종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평가해 만족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다.
CJ CGV는 ‘대고객 서비스 강화’와 ‘관람 환경 진화를 위한 투자’를 1위 선정 요인으로 꼽았다.
2011년도 한해 동안 ‘서비스 아카데미’라는 별도 조직을 신설해 현장 서비스를 강화하고 콜센터를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했고,‘3D입체사운드’ 특화관 개관, 단독 기획전 개최, 콘텐츠 강화 등 관람 환경을 개선하려고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자평했다.
CJ CGV 경영지원실 임상엽 상무는 “대고객 서비스 강화와 관람 환경 진화의 두 축을 통해 서비스를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 영화산업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투자를 또 다른 축으로 삼고자 ‘장애인 영화관람데이’, 다양성영화 전용관 ‘무비꼴라쥬’,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의 영화관’ 등의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CJ CGV는 국내 뿐 아니라, 세계 최대 규모의 영화산업박람회 ‘시네마콘(CinemaCon) 2011’ 행사에서 글로벌업적상(Global Achievement in Exhibition Award)을 수상하며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인정받은 바 있다. 당시 시상자로 나온 드림웍스 CEO 제프리 카젠버그는 “CJ CGV는 한국은 물론이고 세계적으로도 최고 수준의 영화관이다. 영화관의 미래가 알고 싶다면 한국에 가서 CGV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봐야만 할 것”이라며 CGV의 독보적인 첨단 서비스 및 기술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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