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0시5분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학교 병원 앞 5ㆍ16도로에서 음료수를 실은 2.5t 트럭(운전자 임모씨)이 넘어졌다.
이 사고로 임(35)씨 등 트럭에 타고 있던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전복된 트럭에서 음료수 병 수백개가 도로로 쏟아져 이 일대 교통이 1시간가량 혼잡을 빚어졌다.
경찰은 서귀포 쪽으로 가던 트럭이 신호대기 중이던 버스와 도로변 전신주를 연이어 들이받고서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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