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앞바다 수질 관리 강화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4-02 15: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인천항 육상오염원 조사를 위한 간담회 개최-

(아주경제 박승봉 기자)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수곤)은 3월 30일(금) 지역협력체*와 인천항의 육상오염물질 유입실태 및 오염원을 조사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수도권의 생활하수와 산업폐수 등 오염물질이 한강수계와 임해공업단지로부터 유입되어 인천연안의 상당 부분이 특별관리해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오염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러한 문제인식 하에 인천항만청은 관계기관 합동조사를 통해 집중관리 대상시설을 선별하고,방류수 채수를 통한 실제 처리능력과 법정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여 미진한 부분은 개선 조치하는 등 육상오염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이번 육상오염원 관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인천 앞바다의 쾌적성이 높아져야 우리 지역이 가보고 싶은 바다, 이용하고 싶은 항만,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며,"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지로의 청정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