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물산, 장기 성장성 확보 전망타고 1%대 '쑤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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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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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삼성물산이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장기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전망이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3일 오전 9시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보다 1000원(1.27%) 오른 7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증권과 삼성증권, 대우증권 등의 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지난 28일, 영국 ‘2Co 에너지’와 EPC규모 40억달러의 IGCC(석탄가스화 발전)과 CCS (CO² 저장)시설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국내사 중 처음으로 IGCC와 CCS라는 신시장과 선진국에 진출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 사업은 PPP(민관합작)형태”로, “이머징뿐 아니라 선진시장에서도 PPP사업이 확대되고 있어 이 부문에 차별화된 강점을 지닌 삼성물산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대형 사업은 에너지 기업을 지향하는 삼성물산의 방향성에 주요 업력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삼성전자(005930) 가치를 배제한 PER은 역사적 최저 수준인 9.7배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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