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오프라인 조직 확대로 렌털시장 공략 박차

정수기 영업 관리 요원 ‘내추럴매니저’ 2500명 운영 목표

‘쿠쿠 태양광 정수기 UV light’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건강생활가전기업 쿠쿠홈시스가 적극적인 오프라인 조직 확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쿠쿠홈시스는 올해 정수기 영업·관리 조직인‘내추럴매니저’를 현재 1000명에서 2500여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에 50개의 렌털지국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홈쇼핑 판매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홈쇼핑 채널 공략도 계속할 예정이다.

올해 판매대수는 20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측은 ‘원빈 정수기’라고 불리는 자사 신제품 ‘쿠쿠 태양광 정수기 UV light’ (모델명 CP-C501SW 外)의 인기에 힘입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쿠쿠홈시스 마케팅팀 관계자는 “2012년 쿠쿠 ‘클린비스’ 비데 출시로 인해 정수기 이외의 다양한 렌탈 서비스가 가능해진만큼, 더 활발한 라인업과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렌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 이라며 “더 좋은 제품과 고객 만족 서비스로 밥솥에서의 명성을 렌털 시장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