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4.11 선거인수 290만5112 확정…지난 총선보다 1.9%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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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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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부산시의 4.11 총선 선거인수가 290만5112명으로 확정됐다.

이는 2010년 실시된 제5회 전국 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인수 284만9895명보다 5만5217명(1.9%), 2008년 실시된 제18대 총선의 284만1445명보다는 6만3667명(2.2%)이 늘어난 것이다.

명부 확정 기준일인 2일 현재 선거인수는 290만5112명으로 총 인구수(355만910명) 대비 81.8%에 달한다. 남자가 141만8459명으로 48.8%, 여자는 148만6653명으로 51.2%를 차지했다.

이번 총선에서 처음 실시되는 국외 부재자 신고인은 7031명, 국내거소신고 재외국민은 3069명이며, 시ㆍ구의원 보궐선거 지역 4개소(영도구 제1선거구, 동래구 제1선거구, 해운대구 제2선거구, 영도구 가선거구)의 외국인 투표 대상자는 55명이다.

구ㆍ군별 인구수는 해운대구ㆍ기장군갑 선거구가 24만4175명(8.4%)으로 제일 많았고 동래구 선거구가 23만95명(7.9%)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리고 서구 선거구가 10만4864명(3.6%)으로 가장 적었다.

총 874개의 투표소 중 선거인수가 가장 많은 곳은 기장군 제1투표소로서 5723명이며, 가장 적은 투표소는 해운대구 반송1동 제5투표소로 497명이다. 투표소별 평균 선거인수는 3324명이다.

선거인 명부는 지난달 23일 최초로 작성된 후 부재자 신고인 정리, 선거권이 없는 자 정리, 이의신청, 불복신청 등의 과정을 거쳐 2일 밤 12시 최종 확정됐다.

부산시는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신성한 주권을 행사해 제대로 된 지역 일꾼을 뽑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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