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재활치료센터 이용차량에 군청 주차장 무료 개방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장애아재활치료센터 이용자를 위해 군청 주차장을 무료로 제공,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장애아재활치료센터 이용차량에 대해 별도의 스티커를 부착, 군청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동안 군청 인근에 위치한 치료센터에는 하루 평균 50대의 차량이 몰려들고 있지만, 주차공간이 협소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치료센터를 찾는 장애아와 보호자들은 주차요금 부담을 덜고, 주차를 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사각지대 없는 복지행정’추진을 위해 지역 사회복지 관련 기관과 단체를 수시로 순회 방문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는 장애인재활협회 현장방문 때 협회 관계자와 장애아 보호자들이 애로사항을 건의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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