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비카 듀키치-데자노비치 국회의장은 보리스 타디치 현 대통령이 사임을 결정했다는 내용의 서한을 받은지 1시간만에 조기 대선을 5월 6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친(親) 서방계인 타디치 대통령은 전날 사임 의사를 밝혔다.
그는 임기가 올해 말 끝나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소속 민주당이 니콜리치 후보가 이끄는 급진당에 밀리자 조기 대선 출마를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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