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주공6단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으로 속도낸다

  • 지난 8일 시공사로 GS건설이 대우건설 누르고 선정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공사비 4000억원 규모로 관심을 끌었던 경기 과천주공 6단지 재건축 사업이 시공사를 선정함에 따라 사업이 속도를 받게 됐다.

과천주공 6단지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은 8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조합총회를 열고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시공사 선정 투표 결과 GS건설은 전체 조합원 1270명 중 613명의 지지를 받아 578명의 지지를 받은 대우건설을 앞섰다.

조합은 시공사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향후 시공사와 계약체결, 정비계획변경인가, 사업시행인가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재건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과천주공6단지 재건축 사업은 과천시 별양동 52번지 일대에 아파트 202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공사금액은 4000억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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