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방향성 없는 국면..믿을 건 실적" NH농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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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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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농협증권은 17일 대외 불확실성 지속으로 방향성 없는 국면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낙폭과대 및 실적이 뒷받침되는 업종을 중심으로 관심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문희 NH농협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소매판매가 양호한 흐름을 나타내며 완만한 소비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제조업 및 주택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미국 경제지표가 엇갈린 모습을 보이면서 미국 경제 회복에 대한 의구심 점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문희 연구원은 “스페인의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6.02%를 기록해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6%를 넘어서는 등 불안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고, 스페인의 CDS 프리미엄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스페인 재정위기 우려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그는 “대외 불확실성 지속으로 국내 주식시장의 방향성 없는 국면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낙폭과대시에는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만큼 낙폭과대 및 실적이 뒷받침되는 업종을 중심으로 관심 유지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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