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가든그로브시 고교생 초청·견학 실시

(사진제공=안양동안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박외병)가 16일 오후 안양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캘리포니아州 가든그로브市 고교생 16명을 초청해 견학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경찰서를 찾은 가든그로브시 고교생 일행은 동안경찰서 민원봉사실과 종합상황실, 112지령센터 시설을 차례로 돌아본 다음 2층 소회의실에서 박 서장을 비롯한 경찰관계자들과 대한민국 경찰 홍보동영상 등을 관람했다.

또 경찰업무 전반에 대한 설명을 경청한 뒤 한국에서 경찰관이 되는 과정, 미국 경찰과 다른점 등에 대해 질문과 답변이 서로 오고 가기도 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견학의 기회를 제공해 준 안양동안경찰서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가든그로비市의 시장을 대신해 학생 대표인 져스틴 발데즈(Justin Valdez, 16세)가 박 서장에게 감사장을 직접 전달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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