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글로벌 파트너쉽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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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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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르샤 사타르(Emirsyah Satar) 회장(사진=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www.garuda.co.kr)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Standard Chartered Bank)과 국제적인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쉽의 확장을 발표했다.

이번 확장된 파트너쉽과 함께,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상용 고객에게 우대 고객 충성도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 인도네시아 고객을 위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와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공동 브랜드 신용카드도 출시하기로 했다.

또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대만 등 6개 국가의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신용 카드 소지자는 다음과 같은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확장된 편익과 예약 할인을 받게 된다.

우선, 모든 국제 및 국내 노선의 항공료가 최대 12%가 할인되고, 자카르타와 발리의 국제선 항공료는 최대 30%까지 할인된다.

또 인도네시아 지역 이외의 항공편에서 최소 2장의 티켓을 구입할 때 특별 프로모션 항공료가 제시되고,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에게 5kg의 수하물이 무료로 제공된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관계자는“인도네시아는 2012년 5.8%의 경제 성장률이 예상됨에 따라 아시아의 비즈니스 여행객의 주요 대상 국가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이러한 상승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비행 빈도를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에미르샤 사타르(Emirsyah Satar) 회장은 “이번 전략적 제휴의 확장은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국제 마케팅 제휴를 위한 흥미 있는 새로운 국면이 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쉽 확장 계약으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국제 네트워크와 영향력을 이용해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시장 점유율을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국영 항공사로서 1949년 첫 운항을 시작으로 60여년의 역사를 지닌 베테랑 항공사이다. 1989년 10월 한국으로 첫 취항을 시작했으며, 현재 전세계 19개국,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발리 등 국내 32개 도시를 잇는 강력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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