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강풍피해 복구 위한 자금 지원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농협은행은 지난 4월 3~4일 충청이남 지역 등에서 발생한 강풍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지역주민, 중소기업들의 신속한 재해 복구를 위해 18일부터 오는 6월말까지 종합적인 대출지원을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과거에도 각종 자연재해 발생 때마다 자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현재 농업인과 중소기업에 51조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강풍피해 관련 신규대출 및 특별기한연장 등의 대출지원을 받으려면 행정기관의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전국의 농협은행에서 상담하면 된다. 대출 금리는 최대 1%의 우대금리(금리수준 4%~5%대)를 적용한다.

신규고객 뿐 아니라 기존 대출고객도 피해사실이 확인되면 기존대출 만기연장은 물론 이자 및 할부상환금 납입을 6개월간 유예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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