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혁신도시 옮기는 9개 공공기관, 지역 인재 찾기 나서

  • 이전기관 합동 채용설명회 개최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울산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석유공사 등 9개 공공기관이 울산 지역 인재 채용에 나선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2일 울산대학교에서 ‘제2차 혁신도시 인재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주민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3월 22일 강원혁신도시 설명회가 처음 열린 바 있다.

제1차 합동채용설명회 당시 예상인원(900명)을 초과한 1500여명이 참석해 지역 대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었다.

이번 2차 행사에서는 울산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이 원하는 인재상을 소개하고, 공공기관에 채용된 지역대학 출신 선배와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과의 취업상담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울산혁신도시 이전기관은 한국석유공사를 비롯해 에너지관리공단·에너지경제연구원·한국동서발전(주)·한국산업인력공단·근로복지공단·노동부고객상담센터·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국립방재연구원 등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 상반기 중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합동채용설명회를 다른 혁신도시에도 확대해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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