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사고 비중 4년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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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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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전체 교통사고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가 차지하는 비중이 4년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최근 3년간 발생한 어린이(만 12세 이하) 교통사고 관련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현황을 분석해 2일 발표했다.

이번 분석 결과에 따르면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 건수는 지난해 들어 감소 추세로 돌아섰다.

특히 전체 교통사고 건수 중 어린이 교통사고가 차지하는 비중은 앞선 2008년 이후 4년 연속 하락했다.

어린이 교통사고는 활동이 용이한 5~10월에 많이 발생했다.

또 토요일, 일요일 등 주말에는 평일 보다 2배 가까이 많은 교통사고가 일어났다.

시간은 하교 시간대인 오후 4~6시, 장소는 대도시 보다 도(道)지역의 사고 발생 비율이 높았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보호자와 운전자들은 어린이들의 활동량이 많은 시간과 계절적,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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