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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
시는 “해외시장개척단이 최근 쿠웨이트, 요르단에 파견돼 (주)동광을 비롯한 7개 업체의 수출상담회를 개최함으로써 중동시장 수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광명시 시장개척단 파견은 해외시장 개척 기반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3회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파견된 중동시장개척단은 2개국 수출상담회를 추진한 결과 159건의 상담을 통해 7200만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폴리머 자동용해장치의 수처리시설을 생산하는 (주)탑스엔지니어링(대표 김정태)의 경우, 현재 코오롱건설이 공사중인 하수처리장에 필요한 장비로 긴급히 견적을 요구해 가격 절충이 이뤄지면 대략 10만 불 수준의 계약 성사가 예상된다.
또 감시카메라를 생산하는 MS코리아(권혁필 팀장)도 요르단 교도소 공사현장에서 견적을 요구해 4만 불의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외 방탄문 생산업체인 (주)동광(대표 금동철)은 5600만 불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고, 유압브레이카를 생산하는 지산(상무 김수만), LED 견관등 및 공장 등을 생산하는 레볼루텍(대표 이현상)과 (주)청남아이티(대표 강희균) 등도 바이어로부터 독점계약을 요구받기도 했다.
한편 시는 오는 6월 24일에도 대만(타이베이)과 중국(칭다오)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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