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프랑스 화가인 폴 세잔(1839~1906)이 연작 카드놀이하는 사람들의 제작에 앞서 시작한 수채화 한점이 1일 60년만에 스티 경매시장에서 1912만달러(약 215억5780만원)에 팔렸다. 이 수채화는 1953년 뉴욕의 한 갤러리에서 전시된 후 종적을 감췄다가 올해 텍사스 주 댈러스에 거주했던 의사 겸 수집가인 고(故) 하인츠 아이첸발트의 수집품에서 발견됐다. 작품은 모자를 쓰고 재킷을 입은 남자가 테이블에 앉았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작품은 경매에 앞서 1500만~2000만달러에 팔릴 것으로 전망됐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