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한국 여자 탁구의 '살아있는 전설'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전무가 탁구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다질 수 있는 해설서인 '현정화의 퍼펙트 탁구교본'을 출간했다.
화려한 선수 시절을 거쳐 국가대표 사령탑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마사회 탁구단의 현역 감독으로 활동하는 저자답게 감독 처지에서 선수들에게 일러주고 싶은 맞춤 훈련법과 전술을 고스란히 담았다.
또한 가장 기초로 꼽히는 쇼트와 스매시, 드라이브 등 타법 외에 다양한 스윙기술, 서비스, 리시브 방법 등을 연속 사진을 통해 생동감 있게 설명했으며, 실제 시합에서 득점으로 연결될 전술을 소개하고 실전에서 떨지 않도록 하는 마인드 컨트롤 비법과 체력 향상의 비결도 담았다.
'현정화 어드바이스'를 덧붙여서 독자가 더욱 쉽게 기술을 익히도록 한 것은 이 책만의 강점이다. 삼호미디어. 220쪽.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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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현정화, KBS 2TV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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