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일용근로자·실업자 직업훈련비 드려요”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최저생계비 200% 이하의 일용근로자와 실업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우선 개인별 맞춤상담을 통해 사업 대상자들이 직업훈련에 참가토록 한 뒤 매월 훈련이 끝나면 훈련비를 지급하고 있다.

시는 모든 대상자들이 훈련을 끝까지 마쳐 전문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직업훈련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시는 대상자들이 훈련을 마친 뒤 일자리를 연계하는 등 개인별 맞춤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직원훈련은 컴퓨터와 미용, 조리, 중장비, 도배, 요양보호사 등 최근 인기 있는 전문자격증 취득을 돕는 것은 물론 훈련 종료 후 취업이 가능해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대상자 26명이 훈련비를 지원받아, 이중 20명은 자격증을 취득하고, 나머지 6명은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근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현재 직업훈련비 지원사업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남양주시 일자리센터(☎031-590-2346) 또는 일자리지원센터(☎031-595-1902)를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