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서울시민마라톤대회에 AED 지원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필립스는 래어달 메디컬 코리아와 함께 오는 6일 서울 한강둔치 시민공원에서 열리는 ‘소아암환우돕기 제9회 서울시민마라톤대회’에 자동제세동기(AED) ‘하트스타트 FRx’ 30대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자동제세동기는 급성심정지 환자의 상태를 자동으로 분석한 후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 박동을 정상화하는 의료기기이다.

제품은 코스 1km 마다 배치돼 위급상황 시 응급구조사의 심폐소생술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태영 필립스 총괄대표이사는 “성공적인 심폐소생술에 필수적인 AED를 마라톤 대회에 지속적으로 지원해 마라톤이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필립스는 2009년부터 100여대의 AED를 각종 마라톤 대회에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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