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구축사업 지원하는 '아세안 인프라 펀드' 출범

  • 인프라 구축사업 지원하는 '아세안 인프라 펀드' 출범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라자트 나그 아시아개발은행(ADB) 사무총장은 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ADB총회에서 '아세안 인프라 펀드'(AIF) 출범을 공개하면서 해당 기금이 도로와 철도, 전력, 수자원 등 동남아의 인프라 개발 재원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동남아 지역의 인프라 개발 수요는 연간 약 600억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나그 사무총장은 인프라 구축사업 지원을 통해 아세안 10개 회원국 5억명을 위한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AIF의 본부는 마닐라에 설치된다. 아세안 회원국들과 ADB가 최초 자본금 4억8500만달러를 출연했다. AIF는 매년 7500만달러 범위에서 대략 6개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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