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농식품부, '서울 푸드&한국 푸드쇼' 개최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지식경제부가 식품산업을 전략적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와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올해부터 별도로 개최하던 지경부의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농식품부의 ‘대한민국식품대전’을 통합, ‘서울 푸드&한국 푸드쇼’를 8일 개최한다.

지경부는 농식품부와 협력을 통해 8일 오전 11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서울 푸드&한국 푸드쇼’ 개막식을 연다고 이날 밝혔다.

이 전시회에는 홍석우 지경부 장관과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 오영호 코트라(KOTRA) 사장,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마렉 사비스키 폴란드 농림부 장관, 주한 외교사절 등이 참가한다.

오는 11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글로벌 푸드 플라자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대형 바이어 150개사가 참가, 전시회 참가기업간 1500여건의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경부는 총 3억달러 이상의 수출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밖에도 이번 전시회에서는 요리사 양성 프로그램인 ‘서울 국제조리학교&학원전’과 함께 ‘쉐프 토크 콘서트’, ‘주니어 요리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식품 전시회의 공동개최 뿐만 아니라 IT융합 기술 등을 활용해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농식품부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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