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이 이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국지역 자문위원들을 청와대 녹지원으로 초청 다과 행사를 함께하면서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반도의 통일을 위해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주변국과 국제사회가 함께 노력해야하고 남북의 통일이 동북아는 물론 세계 평화와 발전에 유익하다는 인식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2백만 재미동포를 대표해서 통일.대북정책에 대한의견수렴과 통일운동을 펼쳐오며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힘써온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김현욱 수석부의장과, 김영호 북미주부의장을 비롯한 미국지역 자문위원 8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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