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NEAT 6·7월 실시… A~D등급으로 성적 나눠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올해 7개 대학의 수시모집 특기자 전형에 활용되는 첫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2·3급 시험이 오는 6월과 7월 각각 실시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다음 달 24일과 7월29일에 실시되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시행세부계획을 8일 발표했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1차 시험은 오는 6월24일 치러지며 원서 접수는 이번 달 29일부터 6월1일까지 받는다. 2차 시험은 오는 7월29일 실시되며, 7월9일부터 13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시험은 인터넷 기반 검사(IBT)로 실시되며, 시험장에 설치된 수험생용 컴퓨터를 통해 듣기와 읽기, 말하기, 쓰기 등 4가지 영역 시험을 치르게 된다. 수험생은 오후 1시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시험시간은 듣기 40분, 읽기 50분, 말하기·쓰기 각각 15분과 35분으로 정해졌다.

답안은 듣기와 읽기의 경우 자동채점되며 말하기와 쓰기는 인증과정을 거친 채점위원이 채점한다.

성적은 절대적인 성취기준에 따라 A, B, C, D 등 4등급으로 구분해 통지된다. 원점수는 제공되지 않는다.

시험장은 수험생 인원이나 지역, 거리 등을 고려해 시·도 교육청에서 일괄 배정하며 응시료는 2만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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