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4월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는 11조8290억원으로 3월 14조4095억원 대비 1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7% 감소한 수치다.
4월 회사채 순발행 규모는 8068억원 순상환으로 3월 3673억원 순발행에서 순상환으로 전환됐다.
예탁원 측은 4월 회사채 발행이 감소한 이유로 기업들이 지난 2~3월 채권발행을 많이해 여유 자금이 있고, 4월 시행된 발행제도 개편으로 발행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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