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구, 거주자 우선 주차제 시범 도입

  • 주택가 이면도로에 500대 주차할 공간 확보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올 연말까지 거주자 우선 주차제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올해 말까지 주택가 이면도로에 5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거주자에게 우선 주차할 권한을 주기로 했다. 주차자는 월 1만원의 이용료를 내야 한다.

부평구는 주민 설명회 등을 거쳐 거주자 우선 주차제 지역을 선정해 추진하고 연차적으로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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