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4명 중 1명 "새 아파트 청약의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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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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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부동산114)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수도권 거주자 4명 중 1명은 새 아파트에 청약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가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 416명을 대상으로 ‘2012년 2분기 주택거래소비자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 거주자의 24.3%가 향후 6개월 이내 신규 분양 아파트에 청약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청약 이유로는 내집 마련이 29.7%로 가장 많았다. 유망 지역분양이 25%로 뒤를 이었다. 반면 경기 침체로 넓은 면적으로 갈아타거나 새 아파트로 이사하겠다는 응답은 지난 1분기에 비해 줄었다.

서울·수도권 거주자들이 이사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항목은 입지(42.3%), 가격(32%), 주변 인프라(19.6%), 주택 규모(6.2%) 순으로 응답 비율이 높았다. 1분기 대비 가격과 주변 인프라가 중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늘었다. 전셋값 상승으로 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이사할 주택의 가격과 실생활에 유용한 인프라 유무가 점차 중요해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도권과 지방의 가장 관심있는 신규 분양 단지로는 서울 강남권과 세종시가 꼽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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