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5대 종합상사, 글로벌 자원사업으로 지난해 순이익 '사상최대'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일본의 종합상사가 해외로 유전 광산 개발 권익을 확보하며 막대한 수익을 벌어들였다.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5대 종합상사(미쓰비시상사 티오추상사 미쓰이물산 마루베니 스미토모상사)의 2011 회계연도(2011년4월~2012년3월) 순이익은 1조6114억엔(약 23조원)으로 나타났다.

미쓰비시상사를 제외하고 나머지 4개사의 순이익은 사상 최고치로 미쓰이물산이 전년대비 42% 급증한 4344억엔, 이토추상사는 전년대비 87% 급증한 3500억엔 스미토모상사는 2506억엔 마루베니 1721억엔이다.

미쓰비시상사는 호주 탄광의 파업으로 순이익이 전년도보다 2% 줄어든 4538억엔이다. 신문은 올해의 순이익은 다소 둔화되지만 높은 수익을 거둬들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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