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 시각) 소피아 뉴스통신은 출산율 저하와 해외 이주 등으로 작년 2월 말을 기준으로 한 인구 센서스 결과 주민이 없는 마을은 전년보다 2개 증가한 183곳으로 늘었고, 가브로보 지방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브로보 지역은 거주민이 없는 마을이 69곳에서 71곳으로 늘어났다.
아울러 인구가 1000 명 이상인 마을은 2667곳으로 전년(2692곳)에 비해 25곳이 줄었다.
수도 소피아를 제외한 도시 중 가장 큰 도시는 인구 5만 590명인 아센노브그라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