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언더웨어 7만점 대전' 개최… 최대 7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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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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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마트는 오는 23일까지 비비안·비너스 등 유명 내의 브랜드 65곳과 함께 ‘언더웨어 7만점 대전’을 열고 주요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마트는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맞춰 쿨소재 언더웨어 상품 비중을 30% 이상 늘렸다. 또 6개월 사전기획을 통해 캄보디아·필리핀 등 제3국 사전제작으로 가격을 낮췄다.

이마트는 여름철 속옷의 중복구매가 많은 것을 감안해 ‘삼삼오오 번들상품전’을 열고, 남성 선염트렁크와 아동런닝·팬티를 각 3매, 5매로 구성해 단품구매 대비 30%가량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마트는 언더웨어를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5000원짜리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다수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복수구매 추가 에누리’ 행사를 마련, 동일 상품군에 한해 3매, 5매 이상 구매하면 각각 10%·15% 에누리 혜택이 추가된다.

박맑음 언더웨어팀 바이어는 “올해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쿨소재 상품 비중을 대폭 늘렸다”며 “또 몸매를 강조하는 스키니 핏이 지속적인 강세를 보임에 따라 남성 드로즈, 여성 누디 브라 등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려 초저가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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