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숙 교보생명 보험왕 "99%의 고객만족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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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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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숙 교보생명 FP명예상무.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올해로 3번째 보험왕 타이틀을 거머쥔 지연숙 교보생명 보험설계사(FP) 명예상무는 10일 “99%의 고객만족이란 없다. 단, 1%라도 불만이 있다면 만족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지 FP는 오는 2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2년 교보생명 고객보장 FP대상’ 시상식을 앞두고 “항상 100% 고객만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서대문중앙FP지점 소속인 지 FP는 지난 2007년과 2010년에 이어 FP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녀가 지난해 거둬들인 수입보험료는 총 123억원으로 매월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셈이다.

지 FP의 13회차 계약유지율(보험계약 1년 이상 유지율)은 수년째 100%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 FP는 생명보험 판매분야 명예의 전당으로 불리는 ‘백만불 원탁회의(MDRT)’를 10년 연속 달성해 MDRT 종신회원 자격을 얻었다.

지 FP는 이처럼 우수한 실적과 완벽한 계약유지율의 비결로 철저한 고객만족을 꼽았다.

지 FP는 “억지 계약은 하지 않는다”며 “고객이 서명하더라도 즉흥적 가입이라는 생각이 들면 보험료를 그 자리에서 돌려주곤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고객에게 꼭 맞는 상품만 권하고, 한 결 같이 서비스를 하면 고객이 좋아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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