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보건부는 이날 다마스쿠스 남부 카자즈 지역에 있는 정보기관 본부 주변에서 두 차례의 강력한 폭발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인명 피해는 지난해 3월 반정부 시위가 시작 이후 최대 규모다.
시리아 국영TV는 이번 폭발이 테러리스트의 소행이라며 시민이 출근하고 어린이들이 등교하는 길에 폭발이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다마스쿠스에서는 지난달 27일에도 자살 폭탄 공격이 발생해 최소 9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부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