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일반보험 실적 안정화 기대” 신한금융투자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1일 삼성화재에 대해 일반보험에서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긍정적 모습을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2000원을 유지했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사의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올해 순이익은 전년대비 17.6% 증가한 922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또한 원수보험료도 16.1조원을 달성할 수 있어 사상 최대 매출액을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인찬 연구원은 “여타 손해보험사 보다 긍정적인 점은 최근 일반보험 요율 인상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2011년 손실을 일부 만회할 수 있다는 점이다”며 “특히 동사는 일반보험에서 FY12 약 500억원 수준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여전히 안정적인 사업비율로 긍정적 모습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FY11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으로 여전히 물적 담보 손해율이 하향 안정세를 보일 수 있으며, 장기보험 갱신형 비중도 증가를 하고 있다는 점은 위험손해율 안정화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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